코로나 바이러스가 미국에서 집단 감염을 일으킨 이후 저의 직장과 가정에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제 외래는 문을 닫았고 대신 전화와 화상통화를 이용한 원격 진료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일하는 요양원들에서는 집단 발병이 많아 환자들을 직접 돌보느라 무척 분주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코비드19 환자들을 돌보기때문에 집에와서는 다른 가족들과 격리되 생활한지 벌써 두달가까이 되는 것 같습니다.
코로나로 돌아가신 많은 노인환자분들과 그 가족들을 생각하면 참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이 상황이 빨리 지나가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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